가수 에일리가 휘성을 꺾고 1승을 가져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윤일상 특집이 그려졌다.
첫 번째 무대는 에일리가 꾸몄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선곡한 에일리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두 번째는 휘성의 무대였다. 휘성은 터보의 ‘회상’을 잔잔한 발라드로 편곡해 래퍼 브이호크와 함께 꾸몄다. 감미롭고 달달한 휘성의 보이스는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휘성은 에일리의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을 해주기도 한 사제 관계. 사제 대결에서는 412점으로 에일리가 승리를 거뒀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