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김무명' 정형돈x이상민, 케미를 찾아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19 06: 49

'김무명을 찾아라' 정형돈과 이상민의 새로운 '케미'가 기대된다.
정형돈이 이상민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다. 유재석과 김성주, 데프콘 등 정형돈 곁에서 익숙한 얼굴이 아닌 신선한 조합이다. 딘딘과 정진운까지 더해져 '김무명을 찾아라'의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정규 편성된 만큼 정형돈과 이상민의 케미가 이 프로그램이 자리 잡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에서는 배우 최민수가 추리 설계자로 나섰다. 정형돈과 이상민, 딘딘, 정진운은 아쿠아리움에서 진짜 무명 배우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완벽하게 추리해내지 못해 결국 최민수의 승리였다.

이날 방송은 '김무명을 찾아라'는 정규편성된 이후의 첫 방송이었다. 파일럿 편성에서 신선한 시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찾아낸 무명 배우들이 준 감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아쿠아리스트를 연기한 무명 배우들 서정훈과 고예린, 김민철 역시 간절함으로 감동을 남겼다.
예능적인 요소를 담당하는 것은 역시 멤버들의 케미다. 특히 정형돈과 이상민의 조합이 중요하다. 두 사람은 기대 이상으로 유쾌한 케미를 완성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이 출연 중인 다른 프로그램들과 다른 두 사람만의 합을 맞춘다면 재미 담당을 톡톡히 할 것.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예능의 출격인 셈이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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