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의 이경규가 영화 제작의 꿈을 펼쳤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경기버스TV가 방송하는 프로그램 '어디까지 가세요?'와 협업하는 '세모방'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버스 안에서 S병원까지 가는 손님을 만났다. 그 손님은 "영화 쪽 일을 한다. 미술 스태프"라고 말했고, 영화 '부산행'과 '차이나타운'을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영화 이야기를 하자 화색이 돌았다. 그는 "나 내년에 영화 들어간다"고 말했고, 손님은 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 손님과 S병원까지 간 이경규는 사랑니를 뽑는다는 손님을 배웅하고 신촌 반환점에 도착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