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더패키지' 정용화♥이연희, 운명적 재회로 '해피엔딩'[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9 00: 14

'더패키지'에서 정용화가 이연희가 운명적인 재회로 해피엔딩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극본 천성일)'에서 윤소소(이연희 분)와 산마루(정용화 분)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소(이연희 분)를 포기하지 않는 산마루(정용화 분)가 그려졌다. 소소는 마루와 함께 걷던 중 "여기까지 오자고 해놓고 헤어지자, 연락도 하지 말자고 해서 서운하죠"라며 미안해했다. 그러자 산마루는 "전해 그렇지 않다, 서운할 게 뭐있냐"면서 "결국 다시 만날거다, 우린 그런 운명이니까"라는 말을 남겨 소소를 설레게했다.

소소는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고, 다시 일행들과 공항으로 향했다.  아쉬워하는 마루에게 악수를 건네며 "가이드 평점 10점 부탁한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위로했고, 마루는 "보고싶을 거에요, 꼭 다시 만나요"란 말을 남기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또한, 마루는 사표를 내며 당당히 회사를 나왔다. 마루는 "오늘 같은날, 샹송 바에 가면 힘이 날 것 같다"며 소소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마루는 자신이 찍은 소소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보냈고, 소소는 이를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소소는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깃발을 놓고 홀로 자유로운 여행을 시작 했고, 마루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밟으면 다시 파리로 돌아온다는 전설이 담긴 ‘뿌앙제로’에서 "다시 올게"란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때, 소소는 한국에 도착했고, 마침 공항이었던 마루와 '몽셀미셸' 전광판 앞에서 운명의 재회를 하게 됐다. 이로써 서로의 그리움 속에서 돌고 돌았던 천사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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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패키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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