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션 요정 카논의 등장으로 비아이의 얼굴에 웃음 꽃이 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교칙위반 수학여행' 외로웠던 비아이가 새 짝꿍 카톤을 만나며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생들은 오징어 먹고, "맛있다"며 환호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이럴때 맛이 쓰러진다고 한다"며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새 바다낚시팀이 항구에 도착했다. 이때 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고, 새 친구이자 지각생인 카논이 얼굴을 비추며 첫 인사를 전했다.
알고보니 카논은 그동안 혼자였던 비아이의 짝꿍이었고, 혼자 외로웠던 비아이에게 카논은 "혼자 두게 해서 미안하다, 선물 들고 갈테니 이해하달라"는 영상 편지 애교를 전했다.
이때, 카논은 진짜 선물 한아름을 안고, 비아이를 향했다. 비아이 역시 갑자기 마른 오징어를 뜯어주며 직진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센스를 보였다.
카논은 "전부 비아이 것이다"는 한마디로 비아이를 녹였고, 비아이는 광대승천 미소를 보이며 기뻐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비아이와 카톤은 낚시를 할 때도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낚시 요정으로 변신한 카논의 뒤에서 비아이는 "내가 잡아주겠다"며 뒷바라지에 나서는 자상한 매력을 어필했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한 층 더 가까워졌다. /ssu0818@osen.co.kr
[사진] '교칙위반 수학여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