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효민, 러블리즈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 취미에 빠져있는 스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세븐이 다음주 예고에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연복에게 요리를 배운 홍수아는 스태프들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서 짬뽕과 파전과 닭갈비를 준비하기 위해서 장 보기에 나섰다. 홍수아는 끊임없이 재료 욕심을 냈다. 홍수아는 엄청난 양의 식재료를 사면서 "두고두고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냉장고에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많은 재료를 준비했다. 이연복 셰프에게 전수받은 가르침대로 재료 손질부터 시작했다. 채소손질부터 해산물손질까지 능숙하게 해냈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에게 배운 레시피 그대로 요리했다. 요리계의 큰 손답게 매운 고춧가루를 거침없이 넣었다.
홍수아의 요리세계는 독특했다. 엄청난 양의 양념을 넘은 소스를 가지고 닭갈비를 만들었다. 파전 역시도 손으로 파와 밀가루를 직접 부치면서 어마어마한 두께를 자랑했다. 홍수아의 요리를 맛본 친구들은 식당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수아는 요리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홍수아는 "요리는 재밌다. 먹어줄 사람만 있다면 계속 할 것 같다. 중국에서 혼자 심심하고 외로워서 시작하게 된 요리다. 많이 하게 되면 먹으로 오세요"라고 초대했다.
카메라를 75대나 보유한 효민은 직접 조립해서 만드는 카메라에 도전했다. 효민은 "항상 궁금했던 카메라다. 이게 정말 찍히는지 궁금했다. 퍼즐이나 레고를 좋아해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조로웠던 카메라 조립은 이내 난관에 부딪혔다. 효민은 맞지 않는 조각에 당황했다. 효민은 언제부터인가 잘못 조립하고 있었던 것. 효민은 계속 실수를 반복하면서 조립했던 조각을 다시 해체했다. 결국 3시간만에 카메라 조립에 성공해서 사진까지 찍었다. 효민은 20대에 카메라에 미쳐있었다. 효민은 "사진집이나 에세이를 내보는게 소망이다"라고 밝혔다.
록에 푹 빠진 러블리즈 지수는 케이 그리고 미주와 함께 섹시하게 꾸미고 록페스티벌로 향했다. 세 사람은 입장팔찌를 착용하자마자 흥이 넘쳤다. 세 사람이 처음으로 만난 아티스트는 볼빨간 사춘기. 세 사람은 함께 안무를 따라하면서 열정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록 페스티벌에 어둠이 내려앉았고, 세 사람은 축제를 즐기기 전에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배를 채운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공연에 빠져들었다. 노브레인의 공연을 보면서 신나게 놀았다. 지수와 미주는 비주얼을 신경쓰지 않고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었다.
세 사람은 무대를 마친 노브레인에게 직접 준비한 칡즙을 선물했다.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는 직접 러블리즈 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공인 된 팬이었다. 러블리즈는 이성우를 위해서 모든 칡봉지에 러블리즈 셀카를 붙였다. 공연을 마친 러블리즈와 노브레인 멤버들은 인증샷을 찍으면서 행복해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살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