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가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18일 하루 동안 34만 79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85만 1040명이다.
비수기로 꼽히는 11월 극장가에서도 '저스티스 리그'는 주말을 맞이해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 추이대로라면 '저스티스 리그'는 오늘(19일) 중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저스티스 리그'는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그러나 배트맨을 비롯해 원더 우먼, 슈퍼맨 등 DC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했지만,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호불호가 나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인류의 수호자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빌런 스테픈울프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이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벤 애플랙,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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