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가 멀티골을 작렬한 PSG가 완승을 거뒀다.
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낭트를 4-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1승 2무(승점 35점)를 기록하며 2위 모나코(승점 29점)에 승점 6점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골 맛을 본 카바니는 라다멜 팔카오와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네이마르는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PSG는 카바니, 네이마르, 디 마리아 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선제골은 전반 38분 나왔다. 파스토레의 패스를 이어받은 카바니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또 전반 42분에는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2-0으로 앞선 채 맞이한 PSG는 후반 15분 낭트에 한 골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0분 파스토레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며 상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PSG는 카바니가 후반 34분 쐐기포를 기록,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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