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첫 실전 점검에 나선다. 롯데는 19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우완 이인복.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인복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8차례 등판을 통해 7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06. 내년 시즌 1군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는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롯데는 조홍석(중견수)-임종혁(좌익수)-허일(우익수)-백민기(지명타자)-오윤석(2루수)-이재욱(1루수)-전병우(3루수)-나종덕(포수)-홍지훈(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삼성은 박찬도(중견수)-안주형(유격수)-김헌곤(좌익수)-최원제(1루수)-최영진(3루수)-문선엽(지명타자)-송준석(우익수)-권정웅(포수)-백상원(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대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