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리야가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의 숨겨둔 매력을 뽐낸 소감을 밝혔다.
이엘리야는 19일 오후 MBC '복면가왕'에서 자신의 얼굴이 공개된 후 "멜로디만으로 울컥하는 선율을 선물해주신 음악 감독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풍성한 음악과 무대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태프분들 하우스 밴드분들 계속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던 가면 디자이너 팀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까지 좋은 에너지를 전해줬던 사랑스러운 저의 스텝들 시크릿가든을 만나게 해주신 복면가왕 작가님들과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해 역대급 충격을 선사한 기분을 내비쳤다.
이나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시크릿가든으로 나와 고운 목소리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판정단 대부분 가수라고 확신했지만 배우인 그의 등장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이엘리야는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짧았지만 노래 부르는 순간을 준비하던 8일이란 과정의 시간과 노래가 끝나는 순간까지 꿈꾸는 듯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가수 이신 이보람 언니와 함께 노래할 수 있어 더 특별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자신과 붙었던 씨야 이보람을 언급했다.
그리고는 "패널 분들, 그 시간 함께했던 관객분들 그 모든 순간들을 일기장에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긴 글을 마쳤다.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눈도장을 찍은 그는 '복면가왕'으로 반전사를 썼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