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세미가 SBS ‘런닝맨’에 출연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세미는 오늘(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의 게스트로 등장해 유재석과 커플 레이스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미션 수행에서 승부욕을 드러내며 거침없는 활약을 선보인 것.
어제 방송에서 임세미는 상큼한 미소로 등장해 전소민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임을 밝히며 과거 폭로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문의 위기-상속녀가 돌아왔다’ 커플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커플 결정 미션을 통해 유재석과 복고댄스로 흥을 교감하며 최종 커플을 이뤘다.
첫 번째 미션인 재능빙고에서 임세미는 ‘줄넘기 2단 뛰기’ 재능 보유자로 나서며 연속 26개를 해내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감탄케 만든데 이어, 5초 토크에서 의외의 재능으로 1등을 선점해 힌트를 거머쥐었다. 또한, 두 번째 미션 ‘가을동화’ 속 명장면을 재해석하던 중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려 역시 배우임을 증명했다.
특히, 본격적인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선 이름표를 사수하기 위해 바닥에 드러눕는 등 예능 투혼을 펼친 것. 이처럼, 임세미는 레이스 내내 밝은 모습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런닝맨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임세미는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 ‘고봉숙’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