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NC)가 경기 중간 위경련으로 교체됐다.
박민우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1번-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민우는 경기 전 체한 증세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탈이났다. 6회 최원준과 교체된 박민우는 7회 이후 위경련이 심해 움직이질 못했고, 결국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다.
KBO 관계자는 "7회 이후 위경련이 심해 움직이질 못해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도쿄(일본)=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