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너 송민호, '믹스나인' 떴다..스페셜 심사위원 참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20 07: 14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믹스나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위너로서도 예능으로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믹스나인'까지 올 한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것.
20일 OSEN 취재 결과에 따르면 송민호는 JTBC '믹스나인'에 스페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믹스나인' 1차 경연 녹화에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씨엘, 자이언티와 함께 심사에 나섰다.
위너의 래퍼 송민호는 그야말로 '서바이벌 장인'으로 꼽힌다. 지난 2013년 지금의 위너를 만든 Mnet '윈'에 A팀으로 출연해 우승을 거뒀으며, 위너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에도 지난 2015년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 홀로 출전해 준우승을 거머쥐면서 실력파 래퍼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해 출전곡으로 발매한 '겁', '오키도키'는 해당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히트곡도 남겼다. 또한 tvN '신서유기' 등에 출연하며 '송모지리' 캐릭터로 예능에서도 대세 스타로 통하고 있는 바. 그의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센스 있는 입담을 기대케 한다.

'믹스나인'은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을 탄생시킨 한동철 PD가 YG로 이적하면서 새로 론칭한 프로그램으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차세대 예비 스타를 발굴해냈다. 현재 총 170명의 참가자들이 본격 경연에 돌입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YG의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참여해 관심을 높이고 있는 바. 씨엘, 자이언티는 물론 빅뱅의 태양과 승리가 심사에 함께하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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