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고아라가 송승헌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12회에서는 한무강(송승헌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윤수완(이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수완은 한무강이 연쇄살인범 왕영춘(우현 분) 사건에 연루되지 않길 바랐다. 하지만 한무강은 강하람(고아라 분) 때문에 이 사건에 계속 관련이 되고 있었다.
이에 윤수완은 강하람을 만나 한무강이 김준이 아님을 밝혔다. 강하람은 이를 믿지 않으려 했으나 윤수완이 보여준 한무강과 김준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모든 걸 알게 됐다.
결국 강하람은 한무강을 만나 "준이 오빠"라고 불렀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 한무강에게 "가증스러워. 우리 준이 오빠 정말 죽었어? 정말 죽었냐고"고 물었다.
이에 한무강은 "그렇대"라고 답했고 강하람은 한무강의 뺨을 때리며 "나쁜 새끼"라고 비난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블랙'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