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티스리그'와 '해피 데스데이'가 나란히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19일 하루 동안 29만 89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4만 1953명이다.
지난 15일 개봉된 '저스티스리그'는 인류의 수호자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빌런 스테픈울프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이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벤 애플랙,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해피 데스데이'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0만 5836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103만 7940명을 기록했다. 3위는 '토르:라그나로크'로 6만 5534명을 추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9만 3437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저스티스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