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의 뜨거운 열일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측은 20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긴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장감 넘치는 극 중 분위기와 달리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드독’만의 치명적인 ‘꿀잼’을 만드는 비결은 다름 아닌 환상의 팀워크.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를 연기하고 있는 유지태를 필두로 우도환, 류화영 등 ‘매드독’의 다크 히어로는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 긴장감이 치솟는 극적 순간을 연기하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명품 배우들의 진가가 현장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각각 노련한 카리스마로 ‘매드독’을 이끄는 최강우와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은폐한 악의 축 주현기를 연기하는 유지태와 최원영의 훈훈한 모습이 눈에 띈다. 극에선 안방극장까지 전달되는 스파크 튀는 접전을 보여주는 두 사람이지만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호쾌하게 웃으며 대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유지태는 우도환과 실제 형제를 방불케 할 만큼 가깝게 밀착해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도환과 ‘매드독’의 홍일점으로 그 활약을 톡톡히 하는 류화영 등은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매드독’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들이 만들어낸 장면의 비하인드에는 이처럼 연기에 대한 열정과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매드독’ 제작진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더욱 쫄깃하고 긴장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배우들 역시 열정적인 에너지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매드독’과 태양생명-JH그룹이 전투력을 불태우며 쫓고 쫓기는 전쟁을 벌이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