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을 기대해주세요"
'2017 아메리칸뮤직어워드(이하 AMA)'가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 팬들에게 친절히 소개했다.
20일(한국시각) 오전 8시,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AMA' 레드카펫 행사가 시작된 가운데 MC들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정식 초청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특히 AMA 측은 방탄소년단이 이번 시상식을 통해 미국에서 데뷔하는 셈이라며 일곱 멤버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RM이 스케이팅 실력을 숨기고 있다", "지민이 영화 '노트북'을 좋아한다", "슈가의 미소는 달콤하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선샤인", "진의 무기는 아재 개그", "뷔는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국은 팀 막내지만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등 애정어린 소개로 글로벌 아미를 흐뭇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AMA 무대에 올라 빌보드 핫100 차트를 접수한 'DNA' 퍼포먼스를 펼친다. /comet568@osen.co.kr
[사진] 트위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