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이 본격 서바이벌을 시작하자 참가자들의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는 쇼케이스 미션을 통한 첫 번째 공식적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반전을 거듭하는 순위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의 중간결과까지 공개되며 시선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믹스나인'은 회를 거듭할 수록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다. 치열한 서바이벌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실력파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은 해피페이스 우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 신류진이 각각 중간투표 남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먼저 우진영은 '믹스나인' 제작진을 통해 "난생 처음 1등이라는 것도 해보고,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류진 역시 "과분한 사랑을 처음 받아봐서 걱정도 많이 되지만, 기대해주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절대 자만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신류진 되겠다"는 겸손한 말로 1위의 기쁨을 나타냈다.
과연 두 사람은 또 다른 실력자들의 선전을 막고, 본투표 마감 날까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에도 호기심이 쏠린다.
'믹스나인' 관계자는 "본격 경연이 시작됐다. 연습생들의 실력과 매력에 더욱 포커스가 맞춰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예상을 뒤엎는 순위 등락으로 더욱 긴장감있는 서바이벌이 펼쳐질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