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AMA에 오다니!"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 레드카펫을 밟았다. 전 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지게 소감을 말했다.
20일(한국 시각) 'AMA' 레드카펫 행사가 생중계 된 가운데 오전 9시 20분쯤 방탄소년단이 인터뷰 부스에 등장했다. MC들은 그 누구보다 방탄소년단을 두 팔 벌려 반겼다.
소감을 묻는 말에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다", "쏘 어메이징", "오마이갓"이라고 외치며 열광했다. RM은 "우리가 오늘 'AMA' 무대에서 공연하다니 놀랍다"며 감격했고 뷔는 "아미 팬들 덕분에 오늘 이 무대가 가능한 것"이라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정식 초대돼 이날 무대에서 빌보드 핫100 차트를 장악했던 'DNA'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켈리 클락슨과 핑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셀레나 고메즈, 데미 로바토, 이매진 드래곤스, 제드, 레이디 가가, 닉 조나스 등 쟁쟁한 월드스타들과 함께 나란히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본 시상식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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