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이 MBC 총파업 종료 후 라디오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 "2017년 가을 어디 갔나요? 내 두 달 반 어디 갔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안녕하시죠? 아픈 덴 없었죠? 못 본 두 달 반 동안 추석도 있었고 미국 대통령도 왔고 이승기도 제대했어요. 입 근질근질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그동안 못한 말 많이 할게요. 이 말도 오랜만이네요. 월급 받고 싶은 월요일, 출발합니다"라고 말해 반가움을 더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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