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시골에서 '순경'으로 근무한다.
이정진은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서 새롭게 순경으로 합류한 소감에 대해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진은 취재진을 향해 "저나 시청자분들이나 큰 도시에서 생활하는 게 익숙해 있는데, 어릴 적 갔던 할머니댁 같은 시골의 정취를 보며 과거를 회귀한 느낌을 받았다. 그곳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이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곧 두 번째 촬영을 내려가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1탄에 비해 2탄에서는 사건이 더 많이 발생한다. 이정진은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지나고 나서 놀랐지 이 상황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것이 '제복이 주는 힘'이구나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당황할 법한데 오히려 한 곳을 다 같이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