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가 라디오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배철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철수는 라디오 DJ 부스에 앉아 편안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 배철수는 "오랜만에 생방. 좋다"라고 DJ 자리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MBC는 지난 9월부터 PD, 아나운서, 기자 등 직원들이 MBC 정상화를 주장하며 총파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라디오 PD들 역시 제작에서 손을 떼고 파업에 동참했고, DJ들 역시 PD들의 뜻에 함께 하며 잠시 마이크를 내려놨다. 김장겸 사장의 해임으로 MBC는 총파업을 모두 끝냈고, 라디오의 파업 역시 끝났다. 이에 따라 배철수 등 DJ들 역시 오늘(20일)부터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제 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mari@osen.co.kr
[사진] 배철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