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오늘(21일) 종영되는 가운데 '불타는 청춘'은 한 주 결방된다.
2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37회부터 40회까지 연속방송된다. 이는 지난 달 17일 NC와 두산 준플레이오프 5차전 중계로 한 차례 결방이 됐기 때문.
이에 SBS는 논의 끝에 예정된 마지막 방송날 연속방송을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기존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불타는 청춘'은 결방된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거친 작가 이현수(서현진 분)와 세프 온정선(양세종 분), 그리고 사업가 박정우(김재욱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다르고 있는 멜로 드라마로, 재결합을 한 이현수와 온정선이 끝까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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