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 김종국과 하하가 3인 3색의 김종국 여동생 후보들과 만나 진땀을 흘렸다.
지난 2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웹예능 '빅픽처' 78~80회에서는 김종국의 여동생 후보 세 명과 만나는 김종국, 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이는 '백수' 지수였다. 엉뚱 발랄한 매력을 지닌 그는 전 남자친구가 연예인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남다른 통찰력으로 김종국과 하하의 고민을 상담해줬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유쾌한 인사를 건넨 후 자리를 떠났다.
이어 등장한 여동생 후보는 청순미를 자랑하는 '중국 여배우' 유리나였다. 한국말을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아는 그는 김수현, 이종석, 정일우 등과 촬영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종국은 유리나와의 공통점을 찾으며 호감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후보는 '배우 지망생' 이아리였다. 하트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한 그는 거침없는 발언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김종국과 하하를 당황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는 남다른 화법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해 김종국 여동생 후보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처럼 김종국, 하하의 진땀을 빼며 자신만의 각양각색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낸 세 명의 여동생 후보들. 방송 말미 김종국과 하하가 이들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기에, 과연 어떤 후보가 앞으로 '빅픽처'와 함께할 여동생 역에 낙점될 것인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