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이 이성열이 제안한 알바를 승낙했다. 이성열이 회사 대표라는 사실을 모른채 함께 일하게 된 두 사람. 표예진은 이성열의 미소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같이 일하며 두 사람은 사랑을 시작하게 될까. 두 사람의 갑을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방송된 KBS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은조(표예진)와 재회하는 석표(이성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표는 시장에 갔다가 공황 장애로 힘들어 한다.
그때 은조가 나타나 석표를 도와주고 전당포에서 쉬게 해준다. 은조는 "너 공황장애 그런 거냐"고 묻지만, 석표는 아니라고 숨겼다. 은조는 얼마 전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석표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 "언제 우리 만나지 않았냐"고 묻지만, 석표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은조는 이후 돈에 쪼들렸고, 석표가 제안한 알바가 생각나 석표를 찾아간다. 은조는 알바비를 좀 올려달라고 협상하지만, 석표는 "윗 사람들에게 일일이 결제를 받아야하는 일이다"며 자기 선에서 올려 줄 수 있는 만큼만 올려준다.
은조는 석표가 말하면서 미소를 짓자 심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일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 bonbon@osen.co.kr
[사진] '미워도 사랑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