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고개를 숙였다.
베로나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서 열린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볼로냐와 경기서 전반 2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 내리 2골을 내주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승우는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이승우는 41분 코너킥 상황서 논스톱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제대로 때리지 못했다. 운 좋게 수비 맞은 공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11분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도 이승우에게 양 팀 두 번째로 낮은 평점 5.9를 매겼다. 2도움을 기록한 볼로냐의 베르디와 결승골 주인공 돈사가 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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