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뛰고 싶다고 PSG 가고 싶은 것 아니다".
그리즈만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TV채널텔레풋과 인터뷰에서 "나는 아틀레티코에 남아있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 선택이다. 비록 7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지만 내 선택에 만족한다. 다시 골을 넣겠다"고 말했다.
최근 FC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리즈만은 "나는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디에고 코스타가 돌아온다. 따라서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폴 포그바와 함께 뛰고 싶다는 말을 해 맨유 이적설이 떠오른 그는 정확하게 변명했다. 그리즈만은 "포그바와 뛰고 싶은 것일뿐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네이마르와 뛰고 싶다고 해서 PSG에 가고 싶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즈만은 "최근 팀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정상적으로 올려놓기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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