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비욘세가 미국 포브스 선정 2017년 가장 돈을 많이 번 여성 뮤지션으로 꼽혔다.
포브스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여성 뮤지션 리스트를 공개했다. 1위는 비욘세로 그는 1년간 1억 5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51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비욘세가 발매한 6번째 정규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의 힘으로 이 앨범은 평단과 대중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뒤 이은 월드투어 공연에서도 큰 수익을 얻은 비욘세는 지난 여름 쌍둥이를 출산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
2위는 아델로 투어공연 등을 통해 6천 9백만 달러를 벌었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4천 4백만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2017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에 등극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Reputation’의 수익은 내년 조사에 포함될 예정이다.
그 뒤로는 셀린 디온이 4위, 5위가 제니퍼 로페즈, 돌리 파튼이, 리한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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