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사장 유승민, 이하 재단)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지난 17일 평창조직위 서울 사무소에서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와 국제스포츠 네트워크 조성 및 올림픽 레거시 관련 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제스포츠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상호 지원 ▲평창조직위 인력 파견 ▲올림픽 레거시 관련 사업 협력 및 추진 등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승민 이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인 유승민 이사장을 필두로 WADA(세계도핑방지기구) 및 IFs(국제연맹)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제스포츠전문가 박주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문 인력들이 평창 올림픽 현장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사격하고, 올림픽 레거시 관련 연구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해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지난 9월,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IOC,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IFs 등 국제스포츠 기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국제스포츠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 국내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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