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3’가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집밥 콘서트’를 선보인다.
tvN ‘집밥 백선생3’ 측이 집밥 콘서트에 신혼부부 100여쌍을 초대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집밥 백선생2’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집밥 콘서트’에서는 300여명의 시청자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레시피를 전수하고 직접 소통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LA특집에서 ‘집밥 콘서트’를 개최, 해외에서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50여명의 교민과 미국인들을 초청해 맞춤 집밥 레시피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집밥 콘서트’는 지난 12일 CJ E&M 센터에서 신혼부부 100여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은 집에서 밥을 잘 안 해 먹는 사람들도 ‘집에서 밥 한번 해먹어 보자’라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신혼부부야 말로 ‘집밥 백선생’의 취지에 그 누구보다 가까운 분들이라 생각돼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촬영장에는 녹화 전날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참석하는 것은 물론, 백선생 백종원을 향한 그 어느 때보다 큰 함성소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백종원은 신혼부부뿐 아니라 요리 초보자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집밥 레시피들을 선보인다. 재료 하나로 끓일 수 있는 간편한 국 레시피부터, 전자밥솥으로 한번에 만들 수 있는 오므라이스 비법을 공개해 네 명의 제자들은 물론 신혼부부 100쌍을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든 예정이다. 21일 오후 8시 방송./hsjssu@osen.co.kr
[사진]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