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배우 성추행 소송 관련 피해자 여배우측 기자회견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7.11.21 11: 34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 '남배우A(조덕제) 성추행 소송 관련 피해자 여배우측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한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연기자인 A씨의 속옷을 찢고 바지 안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로 A씨에게 고소당했다. 원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지난달 열린 항소심에서는 재판부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조덕제와 검찰 양측 모두 상고장을 제출하며 이번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여배우 B의 법률대리인 이학주 변호사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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