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의 가수 일락이 오랜만에 재개된 라디오에 반가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일락과 나래가 '있다?없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일락과 나래는 2달 여 만에 재개된 방송에 출연해 반가움을 나눴다. 두 사람은 김신영에게 "정말 오랜만에 본다"며 그동안 많이 예뻐지고 멋있어졌다며 덕담을 나눴다.
김신영은 "작가들이 전화했더니 '파업이 끝나긴 했나보다. 연락이 계속 온다'고 말했다던데"라며 일락에게 물었고, 일락은 "정말 다들 약속이나 한듯이 한꺼번에 연락이 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일락씨가 라디오계의 유재석이다. 손이 빠른 사람이 일락을 낚아챈다"고 말했고, 일락은 "연달아 연락이 온 걸 보면서 진짜 파업이 끝났구나 실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영은 "나래씨가 자신의 SNS에 '정오의 희망곡 출연진'이란 소개글을 달았다"며 박수를 보냈고, 나래 또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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