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범죄자 하루빨리 잡히길...강력한 조치 부탁”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21 16: 18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폭발물 협박범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정은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당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법은 당신을 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와 한국의 법이 달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누군지 알고 있음에도, 벌을 주지 못 하고 있다 합니다. 계속해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범죄자가 하루빨리 잡힐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매번 수고해주시는 경찰분들, 오늘 와주시고, 기다려주신 기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제작발표회 시작하기 약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께 호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이로 인해 행사는 시작이 지연됐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6월부터 수차례 폭발물 협박전화에 시달려왔다.
다음은 정은지 심경 전문.
난 당신이 누군지모르지만, 법은 당신을 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와 한국의 법이 달라 범죄를 저지르고있음에도, 누군지알고있음에도, 벌을주지 못하고있다 합니다.
계속해서 피해를끼치고있는 범죄자가 하루빨리 잡힐수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번 수고해주시는 경찰분들, 오늘 와주시고, 기다려주신 기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