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드가 '비극적 사랑'을 들고 돌아왔다.
카드(KARD)는 2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유 앤 미(YOU&ME)'를 발표하며 3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카드의 타이틀곡 '유 인 미(You In Me)'는 변질된 사랑으로 인한 집착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강렬한 EDM곡이다. '오 나나', '돈 리콜', '루머', '올라 올라'로 이어지는 카드의 명곡 라인업에 추가되기 부족함 없는 강렬한 신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뮤직비디오에서 카드 멤버들은 집착이 만들어내는 비극적 사랑을 연기했다. 전소민 비엠, 전지우 제이셉이 연인 호흡을 맞췄으며, 여성 멤버가 사랑하는 이를 향한 집착에 사이코패스가 돼 버리는 잔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신보를 통해 카드는 한 걸음 더 음악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들은 "음악방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내년 국내 활동 역시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데뷔 3개월만에 신인상을 거머쥔 카드가 선보일 명곡 파티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카드 '유 인 미'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