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의 방찬과 정인이 YG 배틀에서 제외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에서는 YG와의 배틀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은 YG 배틀을 위해 중간 평가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랩과 보컬, 댄스팀으로 나뉘어 무대를 선보였다.
랩팀에서는 방찬이 제외됐다. 박진영은 "찬이는 박자는 쪼개는 방식이 새로워서 완전히 신선했다. 하지만 랩이 불안하다. 찬이가 트랙을 만들지 않았냐. 랩 트랙을 바꾸는 것에 집중하고 배틀엔 나머지 두 명만 가자"고 말했고, 방찬은 "아쉽지만 나머지 두 명이 잘할 거라 믿는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보컬팀에는 정인이 빠졌다. 박진영은 "아직은 배틀할 실력이 아닌 것 같다. 자존심이 걸린 문제니까 이번엔 빠지고 다음에 좋은 기회에 배틀에 참여하자"고 말했고, 멤버들은 "정인이가 PD님 앞에서 지적을 많이 받아서 트라우마가 생긴 거 같은데 빨리 이를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댄스팀에서는 전원이 통과됐다. 박진영은 "팀워크가 빛나니 이대로 가자"며 흡족해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스트레이키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