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가 김용만이 사준 티셔츠를 잃어버리고 식겁했다.
2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일본을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나라의 사슴 공원에서 사슴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스시스쿨에 참여했다.
직접 스시를 만들어보고 맛보는 학교. 여기서도 이연복은 셰프의 실력발휘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날 참치해체쇼를 즐긴 멤버들은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다음날 바다의 절경을 구경하러 떠난 멤버들. 성규는 어제 김용만이 사준 기념품과 티셔츠를 숙소에 놔두고 왔지만,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버스에 올랐다. 뒤늦게 제작진이 확인하고 버스로 가져왔고, 김용만은 그 티셔츠를 먼저 발견해 자신이 잃어버렸다.
이후 김용만은 성규에게 "내가 사준 티셔츠 잘 있지? 왜 안 입니?"라고 은근슬쩍 물었고, 성규는 "서울 가서 입으려고 아꼈다"고 하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용만은 성규에게 사진을 찍자고 하며 겉옷을 벗었다. 용만의 티셔츠를 발견한 성규는 "어 이거?"라고 당황했다. 김용만은 "넌 내가 사준 티셔츠를 어떻게 버리고 갈 수 있냐"고 물었고, 성규는 식겁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형들은 김용만을 타박하며 "얘에게 얼마나 눈치를 줬냐. 얘가 학을 뗐다"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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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뭉쳐야 뜬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