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법정드라마’는 가라! 지금껏 보지 못한 ‘판드(판사 드라마)’가 온다!”
2017년 하반기 수,목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이판사판’이 드디어 22일(오늘) 야심찬 첫 포문을 연다.
22일(오늘)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제작 CT E&C)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2017년 연말을 맞아, 신선하고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 ‘이판사판’에서 몰입도를 최고로 높여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할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살펴본다.
★NO.1 “뻔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법원 드라마’!”
법원의 민낯을 파헤친다! 판사들의 치열한 삶, 갈등과 애환, 욕망과 좌절의 서사시
‘이판사판’은 제목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처럼 이판사와 사판사가 주인공인, 대한민국 최초 판사들의 리얼한 삶을 다루는 ‘법원 드라마’이자, ‘판드(판사 드라마)’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깊다. 주인공의 직업이 검사나 변호사인 드라마, 검사가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잡아내는 ‘법정 드라마’는 많았지만 법원을 중심으로 판사들과 법원 내 직원들의 삶을 세세하게 파헤친 스토리는 없었던 것. 사법고시에 패스한 후 들어간 사법연수원에서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지만 될 수 있다는 판사, 엄숙주의에 가려져 있는 판사들도 결국 인간이기에 고뇌와 갈등, 애환과 좌절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통해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중독 드라마’가 탄생될 조짐이다.
★NO.2 “대한민국 최초 ‘판사 드라마’에 도전하는 ‘신선하고 젊은 배우’의 조합”
박은빈-연우진-동하-나해령,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 분출!
특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배우’로 거듭난 박은빈과 연우진이 대한민국 최초 ‘판드’에서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전 작품에서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박은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전문직 판사 역할에 도전, ‘꼴통 판사’ 이정주 역으로 연기변신에 나선다. ‘로코’에서 다정하고 달달한 이미지로 호평을 얻었던 연우진은 정의감에 불타는 사의현 판사로 등장, 색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는 터. 여기에 전작에서 살인범으로 수의를 입었던 동하는 ‘검찰청 미친개’ 도한준 검사 역으로 파격적인 ‘검사 스타일’을 소화해낸다. 나해령은 걸그룹 출신에 ‘다이아몬드 수저’인 로스쿨생 진세라 역을 맡아, 도도한 이미지로 출격, 눈길을 끌고 있다.
★NO.3 “‘명불허전’ 연륜과 관록이 묻어나는 대한민국 대배우들의 집결!”
이덕화-김해숙-최정우-우현-이문식 등 ‘명품 연기파 배우’ 들의 격이 다른 열연!
‘이판사판’이 다른 드라마보다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연륜이 묻어나는, ‘명불허전’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륜의 대배우 이덕화가 국회의원 야당 실세 도진명 역을, ‘국민 엄마’부터 독보적인 카리스마까지 남녀노소의 애정을 한 몸에 받는 김해숙은 로스쿨 교수 유명희 역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최정우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거대 로펌 대표 사정도 역을, 우현과 이문식은 각각 최고수 판사와 오지락 판사로 등장, 독특하고 맛깔스러운 ‘감초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NO.4 “코믹, 스릴러, 서스펜스, 멜로, 모든 장르가 복합된 ‘종합선물세트’!”
어려운 법률 용어도 이해되는 코믹! 등장인물들이 모두 연결된 그물망 내러티브! 감동과 교훈, 눈물과 공감 선사!
‘이판사판’은 법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판드’ 속에 여러 가지 장르를 복합시켜, 감각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판사이기 이전, 인간으로서 판사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욕망과 고뇌부터 법원 내에서 이뤄지는 권력과 암투 등 각 사건들이 그물망처럼 연결되는 내러티브로 짜릿하고 충격적인 반전과 스릴러가 펼쳐지는 것. 또한 달콤한 멜로와 로맨스,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 코믹까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교훈과 가슴 벅찬 감동, 공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이판사판’은 그동안 직업으로서만 다뤄져왔던 판사들의 인간적인 내면과 삶의 모습들을 다방면으로 그려낸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장점과 독창적인 특징을 갖춘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신선한 피, 젊은 배우들과 연륜과 관록의 배우들이 만들어낼 ‘이판사판’의 시너지 효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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