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인권, 내년 영화 4편 개봉 예약 "쉼 없이 만날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22 10: 02

 배우 김인권이 2018년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운다.
소속사 YNK 측 관계자는 "김인권이 박인환, 신구, 임현식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 '비밥바룰라'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칠순 할아버지들의 청춘 영화로 가족을 위해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들의 마음을 담은 가족 영화다. 2016년 크랭크업해 후반작업 끝에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주연을 맡은 영화 '순이'(감독 지성원)도 내년 개봉 시기를 논의 중이다. 한 형사가 산골마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어린 소녀 순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이다. 아역배우 이채은과 영화 '귀향'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신예 최리, 정겨운 등 탄탄한 출연진에 그룹 미스에이의 민이 연기자로 변신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미 크랭크업을 마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도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선 중종 22년 흉악한 짐승이 나라를 어지럽히자, 왕의 부름을 받은 이가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월드와이드 개봉을 예고한 '레전드'(감독 이승원)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로케이션 촬영 중이다. 극악무도한 흉악범들이 사는 섬 수라도에 가족의 복수를 위해 들어간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진서, 박희순, 박철민 등이 함께한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내년에는 스크린에서 쉼 없이 김인권의 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로도 시청자를 찾아뵐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폭넓은 활동을 예고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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