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 로제와 패션 매거진 쎄씨가 만났다.
‘엉뚱하고 스타일리시한 소녀의 깜짝 밤 외출’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장에서, 갑자기 온도가 떨어져 추운 날씨에도 로제는 씩씩하고 발랄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로제는 공식 활동을 마친 요즘 일상과 활발했던 어린 시절, 남다른 팬 사랑,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등 자신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목소리라는 말에 “데뷔하기 전까지는 제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걸 몰랐어요. 메인 보컬이니까 노래에 대한 부담도 있고 긴장했는데, 팬들이 목소리를 좋아해주니까 정말 감사하고 선물 받은 기분이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 특히 다정해 보인다는 물음에는 “저 또한 팬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싶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표현하는 게 너무 멋있어요. 남을 사랑할 줄 알고 참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구나 싶어서 존경스러워요”라고 답하며 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블랙핑크의 로제의 첫 번째 단독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쎄씨 12월호와 쎄씨 디지털(www.ce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쎄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