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연말을 앞두고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시상식 개최 여부를 논의중이다.
MBC 관계자는 22일 OSEN에 "MBC는 현재 정상화 과정에 있다. 그래서 연말 시상식을 진행 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도 예능국과 드라마국이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라며 "아직 결정이 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 '가요대제전'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MBC는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가 지난 13일 파업 종료와 함께 방송 정상화를 선언했다. 무려 73일만에 총파업이 끝난터라 현재 정상 방송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연말 시상식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것.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시상식을 준비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냐는 추측이 일고 있는 가운데 MBC 측은 현재 다각도로 논의를 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