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한도전' 달력이 돌아왔다.
22일 MBC에 따르면 2018년 ‘무한도전’ 달력이 23일 오전 9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달력은 올해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콜라주와 캐리커처 디자인을 콘셉트로 해 ‘무한도전’ 달력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살렸다.
MBC는 '무한도전' 달력의 원활한 주문과 배송을 위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기로 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달력 총 2종이 제작, 판매되며, 올해는 '무한도전' 다이어리는 제작, 판매되지 않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한도전' 달력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멤버들의 캐리커처 스티커를 무료로 함께 증정한다.
오는 12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시작되며 예년과 같이 판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4일부터 시작된 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은 2달여 간 정상 방송되지 못했다. 토요일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의 아쉬운 소리가 컸던 것이 사실. 하지만 '(파업으로)의미있는 결말을 맺길 바란다'는 응원 역시 컸던 바다.
마침내 김장겸 MBC 전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됐고, MBC노조는 총파업 공식 종료를 선언했다. 이와 더불어 '무한도전'은 25일 복귀를 알린다. /nyc@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