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멤버들이 오늘(22일)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멤버 구성이라고 볼 수 있기에, 신입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윤식당2' 출연진은 이날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이들 모두 매니저 없이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2의 경우, 신입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 시즌1의 마스코트였던 신구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것이기에 '윤식당2'의 성공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파급력을 지녔다는 분석이다.
다행히 '열정의 나라' 스페인의 분위기가 박서준과 잘 어울린다는 평. 최근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영화 '청년경찰'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열정과 청춘을 대변해왔던 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시즌1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발전된 모습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즌1이 첫 도전이었던 만큼 시즌2에선 이들이 얼마나 능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신입 박서준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것인지에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출연진 및 제작진의 행동 하나하나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윤식당2'.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이들이 2주 뒤 어떤 모습으로 귀국할 것인지, 그리고 그 사이 나영석 PD의 카메라 속에 어떤 에피소드가 담길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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