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아무로 나미에, 은퇴 전 마지막 앨범 日 올해 판매량 1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22 16: 26

은퇴를 선언한 'J팝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게 일본 올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8일 베스트 앨범 '파이널리(Finally)'를 발표, 압도적인 기록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날 판매량만 45만 9094장이었다. 이 앨범은 발매 2주째 일간차트 1위를 유지하며 아무로 나미에의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를 앞두고 발표한 마지막 앨범으로, 발매 첫 주에 12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면서 첫 주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J팝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무로 나미에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기록이다. 

또 22일 일본 최대 음반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의 이번 앨범은 2주째 32만 2000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43만 5000장을 기록하며, 올해 앨번 판매 부문 1위로 뛰어올랐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9월 직접 데뷔 25주년을 맞는 내년 9월 16일까지 활동하겠다며 은퇴를 발표해 일본 가요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아무로 나미에는 남은 기간 동안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무로 나미에는 은퇴를 발표하면서 "은퇴까지 남은 1년, 앨범이나 콘서트 등 마지막으로 가능한 일을 마음껏 하고 의미있는 1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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