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문지수 게임온 이사 신임 대표 내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1.22 16: 41

네오위즈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이기원 현 대표를 블레스 등 자사 IP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시키면서 문지수 게임온 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문지수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거쳐 정식 대표 선임된다. 
네오위즈는 문지수 현 게임온 이사를 네오위즈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지수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사업지원실장 및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대표 역임 후 현재 네오위즈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인터넷 및 게임에서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경영 기획, 재무 및 인사를 모두 거친 관리 능력이 강점이다.
 
게임온에서는 본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업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것부터, 여러 게임 타이틀을 소싱하고 퍼블리싱 하는 일을 거쳐 최근까지 현지에서의 모바일 서비스를 챙겨왔다. 일본에서의 직접적인 모바일 사업 경험은 날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위즈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데 주요한 지렛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문지수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문 내정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네오위즈는 항상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며 트렌드를 이끌었다.”라며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이기원 현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 등기 이사로 블레스와 자사 IP의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한다. 네오위즈는 강화된 리더십으로 준비 중인 자체 개발 게임의 국내외 서비스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네오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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