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강현종 락스 감독, "문제점 보완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1.22 22: 41

"KeG 대회 당시보다 많이 성장했네요."
대인배였다. 락스 아카데미와 연계된 KeG 경기의 선전에 거둔 어려운 승리임에도 KeG 경기의 성장에 흡족해했다. 강현종 락스 감독은 KeG 경기전에 나온 문제점들을 2018시즌 시작 전 교훈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락스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KeSPA컵' 1라운드 KeG  경기와 16강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세트스코어는 2-0이었지만 1세트 53분 2세트 중반까지 휘둘리면서 거둔 힘든 승리였다. 

경기 후 강현종 락스 감독은 "김태훈 선수가 오랜만의 경기에 긴장을 많이 했다. 상대를 얕보기 보다는 최근 시도하고 있는 스타일 변화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담담하게 경기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 감독은 "KeG 대회 때 KeG 경기를 티칭 한 적이 있는데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며 상대였던 KeG 경기 선수들의 성장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강현종 감독은 "지금 시간이 다음 시즌을 만들기 위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나오고 있는 문제점들을 더 보완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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