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막남친이 온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어쿠스틱 사단을 이끄는 유승우가 오늘(23)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부드러운 음색과 보컬적인 매력으로 '고막남친'의 새로운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유승우. 2012년 '슈퍼스타K4'와 데뷔 이후 매번 성장하는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줬던 만큼 기대되는 컴백이다.
유승우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ROMANCE)'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10월 선공개곡 '오늘밤엔'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단독콘서트 '달달한 밤' 이후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작업에 매진했다. 유승우 특유의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더'는 히트 프로듀서인 브라더수가 유승우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사랑의 상처로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여기에 유승우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유승우의 앨범은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을 전하는 앨범이 될 것이다. 유승우가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다.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고 있는 유승우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승우는 앞서 '선(Feat.우효)' ,'오빠', '너만이(Feat. 헤이즈'까지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준 바 있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과 깊은 감성으로 채운 새 앨범으로, 유승우만의 음악적 색깔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