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우 PD가 '짠내투어'와 '배틀트립'의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
손창우 PD는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저희의 차별점은 '가성비'와 '스몰 럭셔리'를 들고 왔다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가성비'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만족을 이끌어내는 거고 '스몰 럭셔리'는 가치 소비에 초점을 두는 거다. 어떻게 보면 사회 현상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창우 PD는 "예를 들어 싱가폴에 3박 4일로 여행을 간다면 이틀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더라도 나머지 하루는 럭셔리한 곳에서 보내는 거다. 여행은 정해진 예산 안에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