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부케를 받았던 이유가 있었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엄마'가 되고 이미 예비남편과는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해 대중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박한별은 이날 "어제로써 모든 '보그맘' 촬영이 마무리 되었어요"라며 이제 곧 방송도 끝나고 촬영도 모두 종료가 돼 그간 숨겨왔던 비밀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라며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있답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상태구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하였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라고 기분좋은 고백을 들려줬다.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잘살께요..갑작스런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박한별의 열애 사실은 지난 6월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던 바다. 박한별과 동갑인 A씨는 훈훈한 외모와 넓은 성품을 지녔으며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알았던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러다니며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해외여행을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갔고, 주변의 시선을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박한별의 열애에 관심이 쏠렸던 이유는 열애가 알려지기 직전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기 때문.
박한별은 이미 당시에도 예비 남편에 대한 확신으로 결혼을 예정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 사람의 아내이자 부모로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박한별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박한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