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청와대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영애가 만나 악수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 측은 24일 "어제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만찬이 열렸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의 우정을 위해 건배했습니다. 만찬에는 배우 이영애씨가 참석하고 드라마 '주몽', '대장금'의 OST가 공연되기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애는 지난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부부 환영 국빈 만찬에 초대됐다.
이번 자리는 양국의 수교 25주년을 축하하고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로 국빈만찬의 콘셉트는 한류였다. 우즈베키스탄은 드라마 '대장금', '주몽'이 지상파 방송사에서 여러 차례 방송될 정도로 한류 콘텐츠가 널리 퍼져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만찬 메뉴로 '대장금'에 소개된 '숭채 만두'가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nyc@osen.co.kr
[사진] 청와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