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류준열은 2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근황토크'에서 "여행을 준비 중이다. 다음 작품을 하기 전에 이곳 저곳 다녀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어제가 수능이었다. 시험은 잘 보셨는지 모르겠다"며 "참고로 저는 재수, 삼수, 반수까지 안해본 게 없다. 심지어 대학교 입시설명회 아르바이트도 했던 경험이 있다. 여러분에게 파이팅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일 청룡영화상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주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다음주에는 V라이브를 통해 다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류준열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에 탑승해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On board Induction to Greenpeace Ships Course·ISC)을 받는다. 이날 V라이브도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했다.
류준열은 "그린피스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탑승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여러분이 직접 배에 같이 탈 수 없으니 그린피스에서 진행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 플라스틱을 조금만 덜 사용하면 되서 아주 쉽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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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